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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출범, 백신 접종계획 마련한다

by 강윙카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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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실내체육시설 운영금지 형평성 보완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이번 주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을 가동한다”며 “상세한 접종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국가를 반면교사로 삼아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최종 접종과 사후관리까지 하나하나의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세부 접종계획을 마련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아하 예방접종 추진단)이 8일 출범했다. 예방접종 추진단장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핵심업무를 직접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난이도가 높고 많은 준비를 단기간에 완료해야 해 범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에 기존 중앙방역대책본부 인력 중심의 예방접종 대응단을 범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으로 확대해 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추진단은 상황총괄반·예방접종관리반·자원관리반·피해보상심사반 등 4개반으로 구성된다. 상황총괄반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를 총괄 관리하고, 예방접종관리반은 접종계획 수립·시행, 접종기관과 인력관리 등 접종 사업을 담당한다.

 

첫 접종은 2월 말쯤 이뤄지며, 정부는 최우선 접종대상자인 코로나19 치료 의료진, 요양병원·시설 거주 노인들의 명단을 파악 중이다. 화이자 백신 유통에 필요한 초저온 냉동고 250여대를 1분기에 들여온다는 목표로 조달 절차를 밟고 있으며, 유통·보관 관리체계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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