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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GME 공매도 사태, 공매도란?

by 강윙카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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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 증권

안녕하세요. 요즘 주식을 공부하고있는 윙카네입니다.

 

오늘은 이미 많이 기사화되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 아주 큰 사건이 벌어졌다.

 


먼저 GME란?

 

콘솔 게임을 파는 미국의 오프라인 게임 샵. GAME STOP

미국의 게임 판매점이고 전 세계에 점포를 가지고 있다.

GME는 주식이름이다. 약자같은 개념이다.

 


그럼 공매도란?

말그대로의 뜻이다. 0=공 을 얘기한다.

공매도(Short Stock Selling), 주식시장에서의 매매기법이다.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 매도한 후,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되사들여(쇼트커버링)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목표한다.

 

주로 증시하락장에서 등장하는데, 이는 공매도 성공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한다.

 


GME 공매도 사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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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주식을 공매도세력(월가, 기존 기득권)과 개인 투자자와의 대결구도가 이루어진 사태이다.

 

미국 커뮤니티 레딧의 한 회원이 게임스탑 주식을 보유하며 평균단가 20달러, 약 3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보유하며 레딧커뮤니티에 꾸준히 인증글을 올리던 사람이 있는데

이로인해 게임스탑 주식이 커뮤니티에서 불나방을 뜻하는 밈이 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관심과 함께 미국주식시장이 상향세에 있으면서 게임스탑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는데,

월가의 몇몇 헷지펀드(소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운영하는 일종의 사모펀드)가 주가하락을

예상하여 유통주식의 140%에 해당하는 주식을 공매도 해버린거다.

 

 

이 스토리가 레딧의 주식커뮤니티에 전해지자 레딧의 불나방들이 세력을 이루어서 오히려 주가를 더 급등시켜버림.

 

그러자 로빈후드, 위불, 아메리칸 드레이딩이라는 증권거래앱에서 숏스퀴즈관련 주식들의 매수버튼을 없애버림..ㄷㄷ

이때부터 1시간 가량 엄청난 기관발 매도폭탄을 실행하여 7연방 하방서킷을 터트리고 주가를 박살냄..

480달러 가까웠던 주가가 112달러까지 빠져버린거다.

 

이와중에 미국 하원의원이 GME 매수버튼 삭제에 대한 조사를 암시하는 트윗을 하자마자 위불이 제일 먼저 매수버튼을

다시 복구시킴. 그러자 주가는 다시 반등을 시작하고 200불 중반까지 안착하자 다시 공매도를 쏟아내며 기관들이 주가를 찍어눌러버림.

 

 

 

여기에 공매도를 많이 당한 테슬라 CEO 일런 머스크가 트위터에 '공매도를 싫어한다'라는 식으로

응원글을 보내니 서학개미들은 더욱더 힘을 얻어 주가를 계속 올렸다.

 

결국 반등, 하락, 반등, 하락을 반복하다 현재는 325달러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결국 헷지펀드의 공매도 패배 인정...

이로인해 손실 난 부분에 자금을 채워야했고 그들은 수익이 난 주식들을 매도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코스피는 3000선이 무너지고... 나스닥도 13000선이 무너졌었으나 잘 버텨주고 있는 상태로 마무리.

 

글을 마무리하며,

이번 사건은 많은 투자자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된 사건인거같다.

1) 일단 개미들이 기관을 이겼다는 것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잠재력...

2) 헷지펀드의 안일하고 위험한 운용에 대한 경고

3) 투자전략노출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경고

 

당분간 증시는 계속 불안정 될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증시는 거품이다, 금리가 오름새다'등 이런 말까지 겹쳐 더욱 불안을 조장하는데 뭐...

마이너스가 큰 나한테는 선택권이 없다. 그냥 존버다 ㅋㅋㅋ

 

언젠가는 다시 자리를 찾아가겠지라는 마인드로 버틸거다...

 

월요일은 슬슬 바닥을 다지며 다시 올라오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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